🪔 공양 이야기

꽃·물·쌀·초·향의 뜻 — 12가지

📌 이 페이지의 내용

공양(供養)이란?

부처님께 정성을 담아 물건과 마음을 올리는 것입니다. 무엇을 올리느냐보다 어떤 마음으로 올리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작은 것이라도 지극한 정성이 큰 공덕이 됩니다.

육법공양(六法供養)

부처님께 올리는 대표적인 여섯 가지 공양입니다. 향(해탈향)·등(반야등)·꽃(만행화)·과일(보리과)·차(감로다)·쌀(선열미). 각각 수행의 덕목을 뜻합니다.

🌸 꽃 공양 — 만행화(萬行花)

꽃은 수많은 착한 행동(만행)이 피워 낸 꽃입니다. 꽃이 피기까지 비바람을 견디듯, 참고(인욕) 노력한 수행의 결실을 뜻합니다. 꽃을 올리면 얼굴과 마음이 꽃처럼 아름다워진다고 했습니다.

💧 물 공양 — 청수(淸水)·감로다

새벽에 처음 뜬 맑은 물을 올립니다. 맑은 물은 맑은 마음, 감로(부처님 법의 단맛)를 뜻합니다. 차를 올리면 「헌다」라 합니다. 다게: 「아금청정수 변위감로다 봉헌삼보전 원수애납수」.

🍚 쌀 공양 — 선열미(禪悅米)

쌀은 수행이 주는 기쁨(선열)과 넉넉함을 뜻합니다. 부처님께 올리는 밥을 「마지」라 하며, 쌀 공양은 가정의 풍요와 이웃 나눔의 마음을 담습니다.

🕯️ 초 공양 — 반야등(般若燈)

촛불과 등불은 어둠(무명)을 밝히는 지혜를 뜻합니다. 자기 몸을 태워 세상을 밝히는 초처럼, 나를 낮춰 남을 비추겠다는 마음입니다.

🪔 향 공양 — 해탈향(解脫香)

향은 자신을 태워 향기를 널리 퍼뜨립니다. 계·정·혜·해탈·해탈지견의 다섯 향(오분향)을 상징하며, 내 마음의 향기로 주변을 맑게 하겠다는 서원입니다. 헌향진언: 「옴 바아라 도비야 훔」(3번).

과일 공양 — 보리과(菩提果)

과일은 수행의 열매, 곧 깨달음(보리)을 뜻합니다. 제철 과일을 깨끗이 씻어 올립니다.

보공양진언

공양을 모든 부처님께 두루 올린다는 진언입니다. 「옴 아아나 삼바바 바아라 훔」을 세 번 외웁니다. 이 앱에서 공양을 올릴 때 화면에 함께 나와요.

빈자일등(貧者一燈)

가난한 여인 난타가 하루 품삯으로 산 기름으로 작은 등을 밝혔는데, 왕이 올린 큰 등들은 밤새 꺼졌어도 그 등만은 꺼지지 않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정성이 가장 큰 공양이라는 가르침입니다.

법공양(法供養)

물건보다 더 큰 공양은 부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라 했습니다. 경전을 읽고 나누고,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을 법공양이라 합니다.

공양 올린 뒤

공양물은 기도가 끝나면 내려서 함께 나누어 먹습니다(음복). 부처님께 올린 것을 나누는 것도 복을 나누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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