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모두이고 모두가 하나 — 온 세상은 서로 이어져 있어요
🎧 대웅전에서 법성게 바로 듣기 (무료)법성원융무이상 제법부동본래적
무명무상절일체 증지소지비여경
진성심심극미묘 불수자성수연성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
무량원겁즉일념 일념즉시무량겁
구세십세호상즉 잉불잡란격별성
초발심시변정각 생사열반상공화
이사명연무분별 십불보현대인경
능인해인삼매중 번출여의부사의
우보익생만허공 중생수기득이익
시고행자환본제 파식망상필부득
무연선교착여의 귀가수분득자량
이다라니무진보 장엄법계실보전
궁좌실제중도상 구래부동명위불
🌸 법성게는 신라의 의상대사가 아주 큰 경인 화엄경의 뜻을 210자, 30구절 노래로 줄인 거예요.
🌀 원래는 도장 모양의 길(법계도) 위에 글자를 한 줄로 이어 썼어요. 가운데 「법」 자에서 시작해 「불」 자로 끝나요.
🔗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은 하나 속에 모두가 있고 모두 속에 하나가 있다는 뜻이에요. 우리는 모두 서로 이어져 있어요.
🌏 「일미진중함시방」은 작은 티끌 하나에도 온 우주가 담겨 있다는 뜻이에요.
⏳ 「무량원겁즉일념」은 끝없는 시간도 한 생각 안에 있다는 뜻이에요.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해요.
🏠 「초발심시변정각」은 처음 낸 바른 마음이 곧 깨달음이라는 뜻이에요. 끝 구절은 「본래 움직이지 않는 그 자리를 부처라 한다」예요. 처음 마음 그대로가 귀해요.
신라의 의상대사가 큰 경인 화엄경의 뜻을 210자, 30구절 노래로 줄였어요. 원래는 도장 모양 길(법계도) 위에 한 줄로 써서, 가운데 「법」 자에서 시작해 「불」 자로 끝나요.
법회,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기도, 탑돌이를 할 때 많이 읽어요.
나와 가족, 이웃이 모두 이어져 있다고 생각하며 오늘 한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어 보세요.
| 법성원융무이상 제법부동본래적 | 진리의 성품은 원만히 어우러져 두 모양이 없고, 모든 법은 움직임 없이 본래 고요하다 |
| 무명무상절일체 증지소지비여경 | 이름도 모양도 없어 모든 것이 끊어졌으니, 깨달은 지혜로만 알 뿐 다른 길로는 알 수 없다 |
| 진성심심극미묘 불수자성수연성 | 참 성품은 깊고 깊어 지극히 미묘하니, 제 성품을 고집하지 않고 인연 따라 이루어진다 |
| 일중일체다중일 일즉일체다즉일 | 하나 안에 모두 있고 모두 안에 하나 있으며, 하나가 곧 모두요 모두가 곧 하나다 |
|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 | 작은 티끌 하나에 온 우주가 담겨 있고, 모든 티끌마다 또한 그러하다 |
| 무량원겁즉일념 일념즉시무량겁 | 끝없는 긴 세월이 곧 한 생각이요, 한 생각이 곧 끝없는 세월이다 |
| 구세십세호상즉 잉불잡란격별성 | 과거·현재·미래가 서로 하나로 이어지되, 뒤섞이지 않고 저마다 뚜렷하다 |
| 초발심시변정각 생사열반상공화 | 처음 마음을 낸 그때가 곧 바른 깨달음이요, 삶과 죽음과 열반이 늘 함께 어우러진다 |
| 이사명연무분별 십불보현대인경 | 진리와 현상이 그윽이 하나 되어 나눔이 없으니, 모든 부처님과 보현보살의 큰 경지다 |
| 능인해인삼매중 번출여의부사의 | 부처님은 바다처럼 고요한 삼매 속에서, 뜻대로 펼치는 불가사의한 가르침을 내놓으신다 |
| 우보익생만허공 중생수기득이익 | 중생을 돕는 보배 비가 허공에 가득하니, 중생은 저마다 그릇대로 이익을 얻는다 |
| 시고행자환본제 파식망상필부득 | 그러므로 수행자가 본래 자리로 돌아가려면, 헛된 생각을 쉬지 않고는 결코 얻을 수 없다 |
| 무연선교착여의 귀가수분득자량 | 조건 없는 좋은 방편으로 여의주를 잡아, 본래 집에 돌아가 분수대로 양식을 얻는다 |
| 이다라니무진보 장엄법계실보전 | 다함없는 보배 다라니로 온 세상을 참된 보배 궁전으로 꾸미고 |
| 궁좌실제중도상 구래부동명위불 | 마침내 참된 가운데 자리에 앉으니, 예부터 움직이지 않은 이것을 부처라 한다 |